사무실 블라인드,
뭘 달아야 하는지부터
견적을 받아보면 제품 이름만 나열돼 있어서 뭐가 맞는지 판단이 안 됩니다.
사무실은 집과 기준이 다릅니다. 실제로 전관 시공하며 걸렸던 것들을 정리했습니다.
- 모니터에 창이 비칩니다 — 직원이 하루 종일 봅니다.
- 빔프로젝터가 안 보입니다 — 회의실·교육장은 요구가 정반대입니다.
- 방마다 창이 다릅니다 — 같은 제품을 그냥 다 달면 안 맞습니다.
① 업무 공간은 "어둡게"가 아니라 "고르게"입니다
사무실 담당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요청이 "눈부시니까 어둡게 해주세요"입니다.
그런데 어둡게만 하면 조명을 더 켜야 하고, 그러면 모니터 반사가 또 생깁니다.
업무 공간에서 필요한 건 어둠이 아니라 고르게 퍼진 빛입니다.
창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을 한 번 걸러서, 자리마다 밝기 차이가 안 나게 만드는 겁니다.
그래서 업무 공간에는 채광 조절이 되는 롤스크린이나 콤비블라인드가 맞습니다.
② 회의실·교육장은 요구가 정반대입니다
빔프로젝터를 쓰는 방은 확실히 어두워져야 화면 대비가 나옵니다.
반차광으로는 부족합니다. 화면이 뿌옇게 떠 보입니다.
여기는 암막이 답입니다.
영주 사무실 전관 시공 때가 그랬습니다.
사무실·교육장·회의실·소회의실이 한 건물에 있었고, 요구가 서로 달랐습니다.
제품은 아이보리 암막 롤스크린 하나로 통일하고, 방마다 쓰는 방식과 폭을 다르게 잡아 해결했습니다.
제품을 여러 개 섞으면 관리와 AS가 복잡해집니다. 톤은 묶고 구조를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.
→ 실제 사례: 영주 사무실 암막 롤스크린 전관 시공후기
③ 흰색 암막이 오히려 눈부실 수 있습니다
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입니다.
암막이니까 흰색이든 회색이든 똑같이 어두워질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.
빛을 막는 건 맞습니다.
그런데 흰색 원단은 표면 자체가 밝게 빛나 보입니다.
창 쪽이 하얗게 떠 보이니, 모니터를 보는 자리에서는 여전히 눈이 피로합니다.
그래서 사무실에는 밝은 회색이나 그레이 계열을 권해드립니다.
어둡게 만들면서 표면도 차분해서,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자리에 훨씬 편합니다.
→ 실제 사례: 안동 용상동 사무실 그레이 암막 블라인드 시공후기
④ 창이 넓으면 나눠야 합니다
사무실 창은 폭이 넓은 경우가 많습니다.
넓은 창을 한 폭으로 덮으면 두 가지가 생깁니다.
| 한 폭으로 덮으면 | 나눠 달면 |
|---|---|
| 원단이 무거워 조작이 뻑뻑해집니다 | 가볍게 오르내립니다 |
| 오래 쓰면 가운데가 처집니다 | 형태가 유지됩니다 |
| 한 곳 고장 나면 통째로 교체 | 그 폭만 손보면 됩니다 |
대신 나누면 가운데 이음선이 생깁니다.
나란히 내렸을 때 양쪽 높이가 어긋나면 눈에 확 띕니다.
이 높이를 맞추는 게 실측과 시공의 핵심입니다.
⑤ 제품별로 어디에 맞는지
| 제품 | 어디에 맞나 |
|---|---|
| 롤스크린 | 가장 무난합니다. 라인이 깔끔하고 관리가 단순합니다. 채광형·암막형으로 방마다 나눠 쓸 수 있습니다. |
| 콤비블라인드 | 빛을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곳. 상담 공간, 창가 자리가 많은 사무실. |
| 알루미늄 블라인드 | 물·기름이 닿는 곳. 탕비실, 주방, 다용도실. 닦아서 관리합니다. |
| 우드블라인드 | 인테리어 비중이 큰 공간. 카페, 매장, 임원실. |
| 버티컬 | 바닥까지 오는 큰 창, 출입 동선이 있는 통유리. |
한 건물에 여러 제품을 섞을 수도 있지만, 색 톤은 하나로 묶는 편이 정돈돼 보이고 관리도 편합니다.
⑥ 시공 시간은 맞춰 드립니다
업무 중에 사다리 놓고 드릴 쓰면 일이 안 됩니다.
사무실은 야간·주말 시공으로 출근하면 끝나 있게 합니다.
학교는 방학 집중 시공입니다.
별도 비용 없이 협의로 정합니다.
창 사진 한 장이면 시작됩니다
창이 몇 개인지, 어떤 방에 쓰는지만 알려주셔도 대략적인 견적을 드립니다.
확정 견적에서 항목 없이 추가로 청구하지 않습니다.